‘아세안’에 관심 있는 청년들 모두 모여라, AKF 4기 모집
- 6월 23일까지 부·울·경 거주 아세안 유학생과 한국 대학생 대상 AKF 4기 모집
-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한 소규모․비대면 형식의 미션으로 아세안 문화이해 활동 수행
- 참가자 대상의 활동비 지급, 우수 활동팀 및 참가자 위한 상금 및 상장 수여 예정
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가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은 6월 1일(월)부터 6월 23일(일)까지 AKF(ASEAN-Korea Futurist, 한-아세안 차세대 네트워크) 4기를 모집한다. 한-아세안 청년 간의 교류에 관심 있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 거주 대학생 및 아세안 유학생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서류 심사를 통해 총 2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간 활동하며 아세안 10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이를 우리 국민에게 친숙하게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AKF는 한국 대학(원)생과 주한 아세안 유학생 간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교류 기회 제공을 위해 2017년 발족하였으며, 지난 3년간 총 117명의 참가자들이 한-아세안을 잇는 차세대 가교로서 활동해왔다. AKF 참가자들은 기획전시와 연계한 퍼포먼스, 퀴즈로 소개하는 아세안 등의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개최하며 우리 국민에게 아세안을 소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왔다.
지난해 AKF 3기로 활동했던 인도네시아 유학생 SHANIA JENIFFER(샤니아)는 “AKF 활동을 통해 한국분들에게 인도네시아의 매력을 소개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러웠다”며, “한국 친구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쌓은 추억들이 제 인생에서 소중한 경험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AKF 활동은 코로나 19로 인한 국내 상황을 고려해 대규모·오프라인 활동 대신 소규모·비대면 형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모든 참가자의 활동을 담은 영상은 아세안문화원 온라인 채널에 공개하여 누구나 아세안의 문화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AKF 4기 참가자들은 아세안의 대표 음식 요리 모습을 영상으로 담는 <아세안 쿠킹 챌린지>, 부산 속 아세안을 느낄 수 있는 명소를 탐방하고 브이로그를 제작하는 <부산 속 아세안 브이로그> 등 올해 총 4가지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원활한 미션 수행을 위해 그룹별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12월에 개최되는 해단식에서 활동을 모두 수행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우수 활동팀 및 참가자에게는 상금 및 상장이 수여된다.
이번 AKF 4기의 지원신청은 6월 23일(일)까지이며, 아세안문화원 홈페이지(www.ach.or.kr) 또는 KF 홈페이지(www.kf.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한 후, 작성본을 문화원 이메일(ach@kf.or.kr)로 제출하면 된다.
붙임 1. ‘AKF 4기 모집’ 이미지 1부
2. ‘AKF 4기 모집’ 포스터 1부
3. ‘AKF 3기(2019년)’ 활동 사진 1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