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외교부 아시아국장이 2011년 5월 12일(목)부터 5월 18일(수)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방한합니다.
Suhail 아시아국장은 이스라엘의 Open University 정치외교전공 출신으로 2000년부터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외교부에서 재직 중이며, 2010년부터 외교부 아시아 담당 국장으로서 한국 업무를 관장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lestinian National Authority)는 이스라엘에 둘러싸여 있는 미승인 국가인 팔레스타인의 입법, 사법, 행정부로 구성된 통치기구로 1993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이번 방한 기간 중, Suhail 국장은 외교통상부 아프리카중동국장, KIEP 아중동팀장, 외교안보연구원 및 각 대학교 중동 관련 기관 인사들과 면담을 통하여 한-팔레스타인 간 경제·통상 증진 및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며, 이 밖에도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 경주문화유적지를 방문하여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동인의 이번 방한은 한국의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발전상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팔레스타인 사회에서 한국과의 교류 증진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크게 제고함으로써 한-팔레스타인 간 경제·통상 등 교류 증진에 교두보가 될 수 있는 것으로 기대 됩니다.
※ 담당자: 공공외교사업부 이수나 대리(02-2046-8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