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누구나 외교관이 된다”
〈2021 KF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공모
- 한국의 매력 홍보 및 공동 관심사를 교류하는 비대면 온라인 공공외교 활동 계획 공모
- 내일(19/금)부터 KF 온라인 신청시스템(apply.kf.or.kr)을 통해 지원 신청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는 우리 국민의 공공외교 활동과 대한민국 공공외교의 저변 확대를 위한 〈2021 KF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 공모〉를 오는 2월 19일(금)부터 약 한달 간 실시한다.
2018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4회차를 맞은 《KF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는 우리 국민의 참신한 기획력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새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집합·대면 행사가 어려웠던 2020년에는 총 15개 프로젝트가 모두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우리 국민의 자발적 주도로 시행한 2020년 프로젝트 중 몇 가지 사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인류 보편적 가치 추구 공공외교
△“B.f.A(Breaking for Africa) Crew”는 온라인 비보잉 워크숍 및 경연대회 시행을 통해 아프리카 청년들의 자립 기반 마련에 기여함으로써 한국과 아프리카 국가들(탄자니아, 짐바브웨, 나이지리아, 우간다) 간 공공외교 증진에 힘썼다.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의 희망날개”는 발달 장애인의 문화예술교류 활동(미국 아시안 페스티벌 참여)을 지원함으로써 공공외교 활동의 영역을 확대했다.
▲디지털(온라인·비대면) 공공외교
△“한글리(Hangeuly)”는 한국어 학습에 관심 있는 외국인 대상 뉴스레터(‘위클리 한글’) 발송으로 총 44개국 1656명의 구독자들에게 한글과 한국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 및 알 거리를 제공하였고 온라인(이메일·SNS) 소통 방식을 고수하여 쌍방향 공공외교를 실천했다. △“코인무(Korea In Movies)”는 한국영화를 매개로 한 카드뉴스(조회수 누적 1,251,726회) 제작·유통으로 독일인들에게 자연스럽게 한국을 소개함으로써 한국문화 전파의 토대를 쌓았다.
〈2020년 KF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 참가자들은 ‘공공외교란 한국을 잘 모르는 외국인에게 한국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트레일러(예고편)”와 같다’, ‘《KF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는 “모두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장”이다. 누구나 자유롭게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외교 무대에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2021 KF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 공모는 오는 2월 19일(금)부터 3월 19일(금)까지 진행되며, 최대 15개 온라인 프로젝트(팀)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프로젝트별 최대 1,200만원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KF 온라인 신청시스템(http://apply.k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F 관계자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우리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