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콰도르 에너지·비재생천연자원부장관, 코스타리카 시민행동당 국회의원 등 중남미 고위급 인사 3인 방한
- 한국의 경제발전사와 에너지 ·철도 ·인프라 등 관련 우수 정책 공유하고 협력 방안 모색
KF( 한국국제교류재단 , 이사장 이시형 ) 가 ‘ 중남미 국가개발 미래비전 공유사업 ’ 의 일환으로 중남미 장 · 차관급 인사 3 명을 오는 8 월 4 일 ( 일 ) 부터 8 월 10 일 ( 일 ) 까지 6 박 7 일 일정으로 방한 초청한다 .
방한인사는 에콰도르의 카를로스 엔리케 페레스 가르시아 (Carlos Enrique Perez Garcia) 에너지 · 비재생천연자원부 장관 , 웰메르 라모스 곤살레스 (Welmer Ramos Gonzalez ) 코스타리카 국회의원 , 로드리게스 비야코르타 루이스 에두아르도 (Rodriguez Villacorta Luis Eduardo ) 엘살바도르 대통령실 전략사업위원 등 3 명이다 .
이들은 방한기간 중 서울시청 , 코이카 등을 방문해 정부 간 협력 방안을 모색 한다 . 또한 서울시 교통정보센터에서 서울의 첨단 교통시스템을 체험 하고 , 서울시의 우수정책수출사례를 청취 할 예정이다 . 글로벌지식협력센터를 방문하여 한국의 경제 발전 과정에 대해 이해 하는 시간도 갖는다 .
에콰도르의 페레스 장관 의 경우 지난 5 월 이낙연 국무총리 에콰도르 공식 방문 시 체결한 MOU 의 후속 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 이다 . 에콰도르는 최근 전력과 인프라 구축 , 신재생에너지 개발 , 공항 · 철도 · 도로 등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국책사업을 가속화하고 있어 우리 기업과의 협력사업 발굴이 기대된다 .
라모스 곤살레스 코스타리카 국회의원 은 현 코스타리카 대통령과 당내 대통령 후보 경선 시 맞붙었던 후보로 경제산업통상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는 코스타리카 내에서 영향력 있는 인사다 . 현지에서 윤찬식 주코스타리카 대사와 한국 경제관련 합동 강연을 한 바 있을 정도로 한국 경제발전에 깊은 지식과 관심 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중남미 국가개발 미래비전 공유사업은 KF 가 2011 년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올해 8 회째 를 맞았다 . 그간 50 여 명의 중남미의 국가 개발전략 담당 장관급 인사 및 각료급 인사를 초청하여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 및 국개 개발 비전을 공유해왔으며 , 2015 년 방한한 나탈리 셀리 수아레즈 (Nataly Cely Suarez) 에콰도르 생산고용경쟁력조정부 장관이 한 - 에콰도르 간 무역협정 (SECA) 협상 개시를 선언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