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한 외국인을 위한 공공외교 프로그램 'KF 코리아 워크숍'
KF( 한국국제교류재단 , 이사장 이시형 ) 가 동아시아연구원 (EAI·East Asia Institute, 원장 손열 ) 과 함께 오는 7 월 2 일 ( 화 ) 부터 서울 중구 수하동 KF 세미나실에서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종합 한국 이해 프로그램인 2019 년도 ‘KF 코리아 워크숍 (KF Korea Workshop)’ 을 개최한다 .
작년 첫 시행된 KF 코리아 워크숍은 연간 총 3 회에 걸쳐 일반인 위주 대상 (1, 3 차 ) 및 유학생 대상 (2 차 ) 특화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 차수 별 약 70 명의 참가자들은 한국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역사 등에 대한 강좌와 답사 , 심화 프로그램 ( 현장 방문 워크숍 , 컨퍼런스 ) 에 참가하게 된다 .
7 월 2 일부터 시작되는 제 1 차 워크숍 에서는 ‘ 떠오르는 한국 : 아시아와 세계에서 중견국의 역할 ( 레이프 에릭 이슬리 이화여대 교수 )’, ‘ 한국의 사회 변화와 문화 ( 한준 연세대 교수 )’, ‘ 한국 정치 , 도 전과 과제 ( 강원택 서울대 교수 )’ 를 주제로 강좌가 열린다 .
강좌 외에 참가자들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방문 하여 한국 전쟁 이후 한국의 정치 · 외교 · 안보 변천사를 살펴볼 예정이다 . 아울러 고성 DMZ 에서 통일전문가 특강 및 북한이탈주민 초청 간담회에 참석 하고 , DMZ 지역과 통일전망대도 방문 하는 등 한반도 통일과 평화에 대해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
KF 이시형 이사장은 “ 외국 유학생 , 직장인 등 다양한 주한 외국인들이 맞춤형 KF 코리아 워크숍교육 프로그램 통해 한국에 대해 자세히 배우고 , 추후 본국에 돌아가서도 지한파 인재로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고 언급했다 .
8 월 개최 예정인 제 2 차 워크숍은 7 월 중 KF 와 동아시아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