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9일, 아세안문화원에서 개최되는 젊은 아세안 예술가들의 색다른 퍼포먼스
- 캄보디아 '페어 서커스'와 태국 '베이비마임' 팀이 선사하는 치유와 웃음의 시간
- 2019 안산국제거리극 축제 후 부산 순차 개최, 4월 25일부터 무료 참가신청 가능
5 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흥미로운 아세안 서커스와 마임 공연이 오는 9 일 ( 목 ) 부산 아세안문화원 (ASEAN Culture House, ACH) 4 층 ACH 홀에서 펼쳐진다 .
KF( 한국국제교류재단 , 이사장 이시형 ) 가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과 안산문화재단의 공동 협력 하에 개최되는 본 공연은 캄보디아 젊은 예술가 들이 모인 ‘ 페어 서커스 (Phare Circus)’ 공연단과 태국의 젊은 마임 트리오인 ‘ 베이비마임 (Babymime)’ 공연단이 함께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
캄보디아 ‘ 페어 서커스 ’ 는 1994 년 캄보디아 지역의 사회적 문제였던 난민 및 청소년 치유를 위해 설립된 기업이자 지역 NGO 이다 . 이들은 불우한 환경의 아동들을 위한 예술교육을 25 년간 지속해왔으며 , ‘ 예술적 창의성 ’ 을 사회 , 경제 발전의 중요한 자산으로 생각하여 직업 교육과 일자리 창출을 주요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 캄보디아 ‘ 페어 서커스 ’ 가 선보일 “ 쏘카 (Sokha)” 는 캄보디아 크메르루주 군부 독재 정권 시절에 태어난 한 소녀의 이야기 이다 . 극 , 무용 , 현대 서커스 , 라이브 페인팅 , 음악이 한 데 어우러진 공연으로 전쟁의 상흔을 예술의 힘으로 치유하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 페어 서커스 ’ 의 공동설립자 쿤 뎃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
태국 ‘ 베이비마임 ’ 은 세 명의 배우로 구성된 마임팀으로 태국을 비롯하여 아시아 , 유럽 전역을 순회하며 공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 ‘ 베이비마임 ’ 의 “ 베이비마임 쇼 (Babymime Show)” 는 마임 , 광대 그리고 마술을 더한 공연으로 쉽고 재미있는 구성과 절묘한 타이밍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5 월 4 일부터 6 일까지 열리는 2019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이어 부산 아세안문화원 공연에도 참여하는 동 공연단의 색다른 예술 퍼포먼스는 전통 장르를 넘어 아세안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
본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 참가 신청은 4 월 25 일 ( 목 ) 부터 아세안문화원 홈페이지 (www.ach.or.kr) 에서 가능하다 . ( 문의 051-775-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