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APEC 정상회의 샌프란시스코 개최 기념
美스탠퍼드大 < 동아시아 기술지정학 워크숍 >
- 기술·안보·기후변화 등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 토론
- 박진 외교부 장관, 안토니 블링컨 美국무장관 축사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 제2회 동아시아 기술지정학 워크숍 > 이 오는 11월 8일(수)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스탠퍼드대학교에서 개최된다.
2022년 첫 행사 개최 이래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한 < 동아시아 기술 지정학 워크숍 > 에서는 한미 양국 외에도 일본, 중국, ASEAN, EU 등 다양한 지역 및 국가의 정책 전문가들을 초청해 기술과 지정학을 포괄하는 다양한 주제 관련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3 샌프란시스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여 △ 한국의 대외정책, △ 기후변화와 지정학, △ AI 거버넌스, △ 중국과 디리스킹, △ 반도체법과 인플레이션 감축법 등 APEC 정상회의 의제 및 동아시아 안보 이슈를 포괄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한국 측에서는 박진 외교부 장관이 기조연설(녹화영상)을, 김기환 KF 이사장이 개회사를 맡는다. 그 외 천영우 前대통령비서실 외교안보수석, 김원수 前UN사무차장 겸 고위군축대표, 정서용 고려대 국제학부 교수, 남기태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이재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겸 경제안보대사, 손상수 SK 하이닉스 부사장, 김소정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신흥안보연구실장, 손지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기술정책연구소장 등 총 10명이 참석한다.
미국 측에서는 회의 첫날 안토니 블링컨(Antony Blinken) 국무장관의 축사 영상을 시작으로, 이틀째에는 테아 로즈만 켄들러(Thea D. Rozman Kendler) 상무부 산업안보국(Bureau of Industry and Security; BIS) 수출관리 차관보가 기조연설자로 참여한다.
이외에도 앤드류 그로토(Andrew Grotto) 前백악관 사이버안보정책 선임국장, 마리체 스카크(Marietje Schaake) 前유럽의회 의원, 마이클 비먼(Michael Beeman) 前 美무역대표부 대표보, 기타 위르자완(Gita Wirjawan) 前인도네시아 무역부 장관, 브루스 앤드류스(Bruce Andrews) 인텔 대관 담당 부사장 등 다양한 국적의 정·관계 인사들이 함께한다.
김기환 KF 이사장은 “첨단 기술 기업들이 모인 실리콘 밸리가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세계 유수 대학인 스탠퍼드대학교와 기술 관련 워크숍을 개최하는 것은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며, “한국이 기술 강국으로 발돋움한 만큼,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입지 강화를 지원할 수 있는 신흥·핵심 기술 분야 정책 공공외교를 지속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붙임
1. 행사 개요
2. 영문 프로그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