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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메리워싱턴대 갤러리 < 박대성 – 먹의 재창조 > 展 개최

  • 등록일 2023.10.23

美 메리워싱턴대 갤러리 < 박대성 – 먹의 재창조 > 展 개최

- KF < 한국미술 큐레이터 워크숍 > 으로 시작된 순회전으로 美 전역에 박대성 작품 소개
- 전통 수묵화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한 한국화의 세계화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가 지원하는 < 박대성 – 먹의 재창조 (Park Dae Sung: Ink Reimagined) > 전시가 미국 메리워싱턴대 갤러리(The University of Mary Washington Galleries)에서 10월 26일(목)부터 12월 10일(일)까지 개최된다.

박대성 화백 미국 순회전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 LA카운티미술관(2022년 7-12월), △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Korea Institute) (2022년 9-12월), △ 다트머스칼리지 후드미술관 (2022년 9월-2023년 5월), △ 스토니브룩대 찰스왕센터 (2023년 9-12월) 개최에 이은 다섯 번째다. KF는 이 중 다트머스칼리지 후드미술관, 스토니브룩대 찰스왕센터 및 메리워싱턴대 갤러리 등 총 3개 전시를 지원한다.

수묵화의 거장 박대성 화백의 작품 30여 점 소개
이번 전시에는 「화우(花雨)」, 「금강설경」, 「한라산」 등 수묵화의 거장인 박대성 화백의 작품 30여 점이 소개된다. 버지니아주 소재 유수 대학인 메리워싱턴대 갤러리에서 개최되는 만큼, 재학생들과 지역 관람객들이 쉽게 접근하여 박대성 화백의 담대하면서도 섬세한 붓질로 표현된 한국 산수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KF 큐레이터 워크숍에서 발아한 박대성 미국 순회전
미국 내 5개 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순회전은 과거 KF가 주최한 < 한국미술 큐레이터 워크숍 >참가자들의 기획으로 시작되었다. 워크숍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박대성 화백 작업실 방문이 순회전을 계획할 계기가 된 것이다. 지난 20여 년 간 개최되며 총 37개국 전문가들이 참여했던 < 한국미술 큐레이터 워크숍 > 은 한국미술 분야 인사들 간의 교류 활성화, 관련 정보와 지식 공유, 그리고 신규 전시 기획을 위한 플랫폼으로써 미술한류 확산에 기여해 왔다.

KF 관계자는 “미국에서 박대성 화백 미국 순회전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미국 동부 지역 관람객들이 한국미술의 전통성과 현대성, 역동성을 접할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전시 개요 >

- 전시명: 박대성 – 먹의 재창조(Park Dae Sung: Ink Reimagined)
- 기간: 2023.10.26.(목)-12.10.(일)
- 장소: 미국 메리워싱턴대 갤러리(The University of Mary Washington Galleries)
- 홈페이지: https://umwgalleries.org/park-dae-sung-ink-reimagined/




붙임 포스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