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수교 60주년 기념
< 2023 브뤼셀코리아포럼 > 개최
- 벨기에에서 안보, 경제, 기후변화, 에너지 주제로 고위급 전문가 토론 진행
- 양측 외교 수장인 박진 외교부장관, 조셉 보렐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 영상 축사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가 지원하고 벨기에 브뤼셀자유대학교(Vrije Universiteit Brussel; VUB)가 주관하는 < 2023 브뤼셀코리아포럼 > 이 10월 19일(목) 유럽연합(European Union; EU)의 중심지인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다.
2021년 첫 회의 후 3회차를 맞이하는 < 2023 브뤼셀코리아포럼 > 은 올해 한-EU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양측 고위급 참석자들을 초청하고 포럼 주제를 확장하는 등 내실화를 기했다. 양측 외교 수장인 박진 외교부 장관과 조셉 보렐(Josep Borrell)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도 영상 축사를 보낼 예정이다.
이 포럼에서는 △ 한-EU 안보 협력 (South Korea and Europe in Indo-Pacific and Global Security), △ 한-EU 경제안보 협력 (South Korea and Europe in Global Economic Security and Governance), △ 한-EU 기후변화·에너지안보 협력 (South Korea and Europe Cooperation in Climate Change and Energy Security) 등 세 가지 주제로 양측 전문가들이 현 상황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한국 측은 박진 외교부 장관의 영상 축사를 시작으로 △ 윤병세 前외교부장관, △ 이정민 카네기 국제평화재단(Carnegie Endowment for Internatioanl Peace; CEIP) 선임연구위원, △ 정서용 고려대 국제관계학부 교수, △ 안세현 서울시립대 국제관계학과 교수, △ 강유덕 한국외대 LT학부 교수, △ 조성훈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부연구위원 등 전문가 6명이 참석한다.
EU 측에서는 영상 축사를 보내는 조셉 보렐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 외에 △ 카렐 드 구흐트(Karel De Gucht) VUB 거버넌스대학 총장(前EU 통상담당 집행위원), △ 라몬 파체코 파르도(Ramon Pacheco Pardo) KF-VUB 한국 석좌, △ 말러리 샤우스 (Malorie Schaus) 유럽정책연구센터(Center for European Policy Studies; CEPS) 연구 펠로, △ 로마나 블라후틴(Romana Vlahutin) 前EU 연계성 특사, △ 이삭 발레로(Issac Valero) EU 에너지총국 국제관계과장 등이 참석한다.
KF 김기환 이사장은 “이 포럼을 통해 한국과 EU가 자유, 인권, 법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소중한 동반자 관계임을 재확인하면서, 안보, 경제, 기후·에너지 등 다방면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붙임 포럼 개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