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와 루마니아에서 한국 퓨전 국악 순회공연
- 이스탄불 < 한국주간행사 > 및 한-루마니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5주년 기념
- 『춘향가』부터 BTS의 『봄날』까지, 판소리 창법으로 선보이는 ‘K-팝의 과거와 현재’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는 주루마니아대사관, 주이스탄불총영사관과 함께 9월 29일(금)부터 10월 5일(목)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 루마니아 부카레스트 및 티미쇼아라에서 한국 퓨전국악 순회 공연을 개최한다.
월드뮤직앙상블 「비아트리오」가 나서는 이번 퓨전국악 순회 공연은 이스탄불의 < 한국주간행사 > 및 2023년 한-루마니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5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되었다.
「비아트리오」는 해금, 판소리, 기타, 바이올린으로 구성된 4인조 그룹으로,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 에서 한국 최초·최대 초대를 받은 바 있다. 「비아트리오」는 이번 순회공연에서 ‘K-팝의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춘향가의 『사랑가』부터 김광석의 『60대 노부부 이야기』, K-팝 아티스트 뉴진스(NewJeans)의 『디토(Ditto)』 및 BTS의 『봄날』에 이르는 다양한 한국 곡들을 판소리 창법으로 선보인다. 동서양의 악기가 한데 어우러진 퓨전국악 공연이 튀르키예와 루마니아 관객들에게 한국 문화의 매력을 전파하고, 튀르키예 및 루마니아와 한국의 관계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F는 우리 문화의 해외 확산을 위해 재외공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한국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순회공연 이후에도 오만 등 세계 각지에서 한국 문화 예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붙임
1. 포스터
2. 공연 개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