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차세대 한국학자 한자리에 모여
美 LA에서 < 2023 KF 펠로 멘토링 워크숍 > 개최
- KF 지원 받으며 美 대학에서 한국 관련 연구중인 박사과정생 및 박사후연구원 참여
- K-팝, K-드라마 등 한류의 학문적 분석 포함 한국 역사, 사회, 문화, 문학 등 발표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는 한국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북미 지역 차세대 한국학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 15일(금) 미국 UCLA(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한국학센터에서 < 2023 KF 펠로 멘토링 워크숍 > 을 개최한다.
< 2023 KF 펠로 멘토링 워크숍 > 은 북미 지역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북미 지역 한국 연구의 다양화를 촉진하고 심화 연구를 지원하고 있는 KF의 펠로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The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UBC), 미국 하버드대, 컬럼비아대, UCLA, 서던캘리포니아대(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USC) 등 북미 주요 대학에서 한국의 역사, 사회, 문화,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수행 중인 박사과정생 7명과 박사후 연구원 2명 등 총 9명이 참석해 연구 추진 계획을 발표한다. 이 중에는 K-팝, K-드라마 등 최근 한류 관련 심층 연구도 포함되어 있어 주목을 끈다.
워크숍에는 현재 미국 대학에서 활동 중인 저명한 한국학 교수가 멘토로 참석하여 KF 펠로가 발표하는 각 연구 계획에 대해 실질적인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젊은 연구자들의 원활한 연구 수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이 차세대 한국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력 개발 코칭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이는 중진 한국학자와 차세대 학자들 간 네트워크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F는 매년 공모를 통해 해외 소재 대학에서 한국 관련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는 외국 시민권 보유 연구자들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선정된 석·박사과정생에게는 장학금을, 박사후연구원에게는 연구비를 지원한다. 올해 북미 지역에서는 12개 대학의 대학원생 및 박사후연구원 총 17명을 KF 펠로로 선정해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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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개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