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한-싱가포르포럼> 양국 파트너십 확대 논의
대한민국 ‘인도-태평양 전략’ 발표 이후 첫 개최
- 인도-태평양 지역 내 안보, 경제협력, 디지털경제, 기후변화 등 논의- 평화, 번영, 파트너십을 위한 한-싱가포르 협력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은 오는 6월 13일(화) 싱가포르 난양공대 라자라트남 국제대학원(S. Rajaratnam School of International Studies, 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RSIS)과 공동으로 <제 6차 한-싱가포르포럼> 서울 앰버서더 풀만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평화, 번영, 파트너십을 위한 한-싱가포르 협력(Strengthening ROK-Singapore Cooperation for Peace, Prosperity and Partnership in the Indo-Pacific Region)’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총 3개 세션에 걸쳐 지역 안보, 경제 협력, 디지털 경제 및 기후 변화 대응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한국과 싱가포르의 전문가들이 양국 협력의 비전을 모색하게 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대면 회의를 재개하게 된 이번 회의에서는 그간 위축되었던 양국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의 적절한 의제를 논의하는 의미 있는 토론의 장을 만들기 위해, 현 외교 정책의 핵심인 ‘인도-태평양 전략’과 현 세대가 주목할 만한 미래지향적 주제를 다루게 되었다.
올해 포럼에는 한-싱가포르 의원친선협회장인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싱가포르 동북아지역연맹 부회장인 멜빈 용(Melvin YONG) 의원,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와 싱가포르 외교부 응텍힌(NG Teck Hean) 아시아 태평양 담당 차관보, 에릭 테오(Eric TEO) 주한싱가포르대사, 서정하 前주싱가포르대사 등이 참석한다. 이에 더하여 윤진표 성신여대 명예교수, 마상윤 가톨릭대 교수(2024 한국국제정치학회장),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 이재현 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 유니스 황(Eunice HUANG) 구글 아시아-태평양 무역·경쟁력 및 AI 정책 부문장, 탄웨이예(TAN Wei Ye) 싱가포르 엔터프라이즈 한국 지역장 등 폭넓은 분야의 유력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다채로운 관점을 바탕으로 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KF 관계자는 “올해 제 6회를 맞이하는 <한-싱가포르포럼>은 그 동안 다양한 아젠다를 선도적으로 논의해 온 양국 간 대화채널”이라며,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발표 이후 처음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이 지역에서 한국과 싱가포르 양국이 정치외교, 경제통상, 디지털 및 기후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떻게 협력해 나갈 수 있을지 의미있는 논의가 이루어지는 장이 될 것”이라 전했다.
붙임 사업 개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