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 5개국 상공회의소 대표단 방한 초청>
한-중앙아 경제인 교류·협력 강화
- 10.25-29 중앙아시아 경제·상공인 대표 9인 방한
- 한-중앙아 수교 30주년 기념으로 ‘제 15차 한-중앙아 협력포럼’ 연계 개최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은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상공회의소의 대표단을 10월 25일(화)부터 29일(토)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방한 초청한다.
방한단은 예례노프 아얀 (Yerenov Ayan) 카자흐스탄 국제상공회의소 회장, 후다이베르지예프 도브란 (Hudayberdiyev Dovran) 투르크메니스탄 경제인연합회 회장 및 안바로프 나심드존(Anvarov Nasimdzhon) 타지키스탄 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 등 중앙아시아 경제·상공인 대표 9인으로 구성된다.
중앙아 5개국의 상공회의소는 2020년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 및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한-중앙아 경제협의체’를 설립하여 각국 상공회의소 내에 코리아데스크를 설치·운영 중이다. 2021년부터는 한국 수출상품 온라인 전시회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제 3차 한-중앙아 경제협의체 연례 회의는 한-중앙아 수교 30주년 기념 및 ‘제 15차 한-중앙아 협력포럼’과 연계하여 10월 26일(수)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한-중앙아 협력 기회 모색 및 협의체 사업 제안’을 주제로 양 지역 간 경제 교류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중앙아 이커머스 협력’을 주제로 코로나19 팬데믹 중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전자상거래 산업의 양국 현황과 사례를 공유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기술이전 수요 및 공급망 협력’을 주제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한국수입협회가 참여하여 기술협력 및 교역 현황과 시사점을 발표할 계획이다.
방한 기간 중 대표단은 부산상공회의소 면담, 부산경제진흥원 주최 ‘부산-중앙아시아 5개국 경제협력회의’에 참여하며 물류 및 교역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서울에서는 한국무역협회 및 국내 기업 관계자들과 만날 시간도 예정되어 있다.
KF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 관계자는 “중앙아 지역은 수출 시장일 뿐 아니라, 석유, 가스, 희토류 등 광물 자원과 밀 등 식량 자원이 풍부하여, 우리 경제와는 상호 보완적 관계에 있다”며, “이번 대표단 초청을 계기로 다양한 교류 사업을 기획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중앙아 협력포럼은 2007년 출범한 정례 외교장관급 다자협의체이며, KF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은 △ 동 포럼의 지속적․안정적인 운영 지원, △ 포럼에서 발굴된 사업의 체계적인 이행, △ 신규 협력 유망 분야 발굴을 위해 2017년 7월 한국국제교류재단(KF) 내 설치되었다.
사무국은2020년 5월부터 한-중앙아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중앙아 지역 전문가를 초청해 한-중앙아 협력포럼에서 채택된 6대 중점 협력 분야* 관련 논의 과제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한국과 중앙아 국가들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현안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①교통·물류, ②에너지, ③산업현대화·다변화, ④기후변화·환경, ⑤보건·의료, ⑥교육·문화·관광
붙임
1. 사업 개요
2.. 참가자 명단
3. 과거 행사 사진 (2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