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 5개국 신재생 에너지 전문가 한국 방문
한-중앙아 태양광 분야 협력 토대 마련
- <한-중앙아 차세대 리더 네트워크 구축사업> 신재생에너지 분야 차세대 인사 방한
- 한-중앙아 수교 30주년 기념으로 ‘제 15차 한-중앙아 협력포럼’ 연계 개최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은 오는 10월 23일(일)부터 29일(토)까지 일주일 간 <한-중앙아 차세대 리더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신재생 에너지 분야 차세대 인사 총 14명을 방한 초청한다.
금년에는 한-중앙아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Better Together (함께하면 더 나은)’라는 주제로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의 과거와 현재를 모두 느낄 수 있는 공연, 전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KF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봄 ‘중앙아시아 봄맞이축제’를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3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연기하여 가을축제로서 중앙아의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를 우리 국민에게 소개하게 되었다.
<한-중앙아 차세대 리더 네트워크 구축사업>은 매년 중앙아시아의 각 분야별 주요 인사들을 정례적으로 초청하여, 국내 해당 분야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과 중앙아 국가 차세대 리더들 간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 초청 분야는 지난해 개최된 ‘제 14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의 주요 의제 중 하나인 ‘ 신재생 에너지’이다. 당시 포럼 에너지 의제의 주관 기관이자 국내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산을 담당하는 한국에너지공단이 협력기관으로 동 초청 사업에 참여한다.
이번 방한단은 바카토바 자나르 (Bakatova Zhanar)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수석전문관, 아딜벡 아바일다 (Adylbek Abaiylda)) 키르기스스탄 에너지부 국장, 카이다로바 나지라 (Khaydarova Nazira)) 타지키스탄 에너지부 산하 포미르 에너지(Pomir Energy)社 국장, 무하메트미라도브 칵무라트 (Muhammetmyradov Kakmurat)) 투르크메니스탄 에너지 발전 및 절감 기술연구소 수석과학자, 나르줄라예브 우미드벡 (Narzullaev Umidbek))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수석전문관 등을 포함한 중앙아 5개국 해당 부처의 30-40대 차세대 리더 총 14명으로 구성되었다.
한국에 있는 동안 이들은 한국에너지공단을 비롯한 국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관과 태양광 발전 기업을 면담하고 발전 시설을 둘러볼 계획이다. 부대 행사로 개최되는 ‘차세대 리더 다이얼로그’에서는 태양광산업협회, 한국건물태양광협회 등 우리 산업계 인사들과 함께 ‘한-중앙아 태양광 분야 협력 방안 모색’을 주제로 상호 강연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25일(화)에는 한-중앙아 수교 30주년을 맞는 올해 외교부가 개최하는 ‘제 15차 한-중앙아 협력포럼’과 연계하여 포럼 세션에 일부 참석도 계획되어 있다.
2015 파리기후변화협약(파리협정) 발효 이후, 한국 뿐 아니라 중앙아 5개국도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가적으로 신재생 에너지 분야를 육성 중이다. 이번 초청 사업으로 한국의 발전된 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전수하고 향후 한-중앙아 다자 협력을 강화하는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는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F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 측은 “중앙아 5개국 인사들의 방한 초청을 통해 한국이 선도하고 있는 ‘그린’, ‘신재생 에너지’, 그 중에서도 ‘태양광 발전’ 분야에서 양 지역 전문가 간 인적 교류가 이루어지고 건설적인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향후 실질적인 경제 및 산업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중앙아 협력포럼은 2007년 출범한 정례 외교장관급 다자협의체이며,KF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은 △ 동 포럼의 지속적․안정적인 운영 지원, △ 포럼에서 발굴된 사업의 체계적인 이행, △ 신규 협력 유망 분야 발굴을 위해 2017년 7월 한국국제교류재단(KF) 내 설치되었다. 사무국은2020년 5월부터 한-중앙아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중앙아 지역 전문가를 초청해 한-중앙아 협력포럼에서 채택된6대 중점 협력 분야* 관련 논의 과제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한국과 중앙아 국가들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현안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①교통·물류, ②에너지, ③산업현대화·다변화, ④기후변화·환경, ⑤보건·의료, ⑥교육·문화·관광
붙임
1. 사업 개요
2. 참가자 명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