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중앙아 스마트 물관리 전문가 초청 연수>

-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과 유네스코 물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 공동 주최

- 한국의 물관리 기술 전파로 중앙아 수자원 현안 해결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은 유네스코 물 안보 및 지속가능 물관리 국제연구교육센터(이하 ‘물안보센터’)와 공동으로 8월 28일(일)부터 9월 3일(토)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중앙아시아 수자원 분야 전문가 10명을 한국에 초청한다.

이 사업은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의 6대 중점 협력사업 중 하나로, 중앙아시아의 수자원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한국에서 스마트 물관리 관련 교육·연수를 함으로써, 수원국 물관리 현안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초청 프로그램은 서울과 대전 및 국내 각지에서 진행된다.

이번 연수에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및 우즈베키스탄의 수자원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한국의 수자원 관련 기술을 배우고 유관 기관을 방문한다. 행사 첫 날인 29일 대전에 위치한 K-water 본사에서 물 관리 현장 견학으로 시작하여, 기후변화와 물 관리 정책, 댐 건설 및 운영 등 물 관리 관련 국내 전문가의 강의 및 국가별 수자원 현황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그 외에도 대청 다목적댐, 한국농어촌공사, 선유도공원, 하남 유니온 파크, 원창 저수지 등 물 관리 관련 국내 다양한 기관 방문을 통해 한국의 물 관리 정책과 기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힌다. 자인테크놀로지 등 국내 기업을 방문하여 국내 수자원 관련 산업 현장도 탐방한다.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의 이종국 사무국장은 “금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스마트 물 관리 시스템이 중앙아시아 지역에 적용되어 수자원 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한-중앙아 간 수자원 분야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