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기후변화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
<일상의 의식들: 4개의 지구>
- 한·영 청년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차이를 탐구하는 다학제적 프로젝트
- 문화예술과 기술을 결합한 콘텐츠로 젊은이들의 일상과 탄소발자국의 관계 조명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는 영국문화원(British Council, 주한문화원장 샘 하비)과 공동으로 공모한
‘한-영 기후변화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 심사 결과,
<일상의 의식들: 4개의 지구 (Daily Rituals: Four Earths)> 프로젝트를 최종 선정했다.
‘한-영 기후변화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는 기후변화 및 대응을 주제로 한·영 양국의 협업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 국제 기후 및 환경 행사인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 서울 정상회의와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Conference of the Parties)26) 개최를 계기로 기획·추진된 사업으로, 올해 2회째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한국과 영국의 기관 및 개인의 협업으로 구성된 다양한 예술, 과학, 디지털 기술 융합 프로젝트 총 12건이 신청되었으며, 양 기관이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한 <일상의 의식들: 4개의 지구>는 한국 아르테바(ARTEBAH)와 이진준 교수(TX lab 카이스트), 영국 디퓨즈(D-Fuse)의 협업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한·영 청년들이 자신들의 일상을 탐구하고 기록하여, 젊은 세대 보통 사람들의 일상적 소비활동과 탄소발자국 간의 관계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와 3D 그래픽 콜라주 비디오를 제작한다. 이를 통해 한·영 청년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차이를 탐구하고, 동시에 대중들에게 기후 변화의 본질을 인식시키며 새로운 관점을 자극해 실천적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한다. 아울러 양국 대중들의 참여를 도모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장려하기 위해 인터랙티브 작품 설치 및 오프라인 전시를 개최하고, 이를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라이브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KF 관계자는 “글로벌 기후변화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한·영 양국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일상의 의식들: 4개의 지구> 프로젝트는 일상에서 발생되는 탄소발자국에 주목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우리 모두의 행동 변화와 실천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다.
붙임 선정 프로젝트 개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