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 수교 30주년 기념, 베트남 고위급 인사 방한
- KF, 응웬 푸 빙 초대 주한베트남 대사 등 6인 초청(4.24.-30.)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는 올해
한-베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과의 관계 발전에 기여한 베트남 고위급 인사 6명을 방한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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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 미래지향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초청 사업으로 초대 주한베트남대사를 역임한 응웬 푸 빙(
NGUYEN Phu Binh)을 비롯하여 도 바 띠(
DO Ba Ty) 前국회부의장 겸 육군대장, 쩐 반 뚜이(TRAN Van Tuy) 前한-베의원친선협회 회장 등이 방한하여 서울과 제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 방한단은 우선 외교부와 국회를 예방하여 지난 30년 간 한-베 협력 현황 및 지속가능한 미래 상호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양자 협력을 넘어 아세안(ASEAN) 등 글로벌 협력 차원에서의 긴밀한 조력을 위해 제주평화연구원,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등을 방문하여 상호 협력 가능한 의제들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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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는 지난 2009년부터 《한-베 미래지향 교류사업》을 추진, 한-베트남 간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애써왔다. 동 사업으로 방한한 베트남 유력인사로는 응웬 쑤언 푹(
NGUYEN Xuan Phuc) 수석부총리(2014년), 딩 라 탕(
DINH La Thang) 호치민시 당서기(2016년),
쩐 타잉 먼(
TRAN Thanh Man) 중앙당 서기장(2019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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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우리 정부 신남방 정책의 주요 포스트이자, 한국의 4대 교역 대상국으로, 다방면에서 한국의 핵심 파트너로 꾸준히 도약하고 있다. KF는 이번 베트남 고위급 인사 방한 초청이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던 양국 간 인적교류의 물꼬를 트고 새로운 외교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첨부. 〈2022 KF 한-베 미래지향 교류사업〉 개요 1부.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