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시대, 백신외교와 탄소중립을 논하는
〈제19차 한독포럼〉
- KF-한독협회 공동주최로 11.3(수)부터 나흘간 서울서 열려
- 2년 만에 재개된 대면행사에 양측 저명인사 총 48명 모여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는 사단법인 한독협회(회장 김영진)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9차 한독포럼〉을 11월 3일(수)부터 6일(토)까지 서울에서 개최한다.□ 동 포럼에서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양국의 협력 방안 및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 특히, 두 번째 기조세션
▲코로나 극복 이후 국제사회의 당면과제(백신외교 및 탄소중립) 에는
한국계 첫 독일 연방의회 의원인 이예원 의원이 좌장으로 참여하며,
전의찬 세종대 기후에너지융합학과 교수 겸 2050 탄소중립위원회 기후변화 분과위원장이 탄소중립에 관해
하이케 베렌스 독일 연방의회 의원 겸 독한의원친선협회 부회장이 백신외교에 관해 발제할 예정이다.
◦ 이외 기조세션은 ▲한-독 양국의 정치, 경제, 사회적 현안 ▲미국 새 정부 출범 이후 다자간 외교 체제 강화를 위한 한국과 독일의 역할 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 분과세션에서는 △기후 보전과 신재생 에너지 활용을 위한 협력 △전염병 관련 양자 및 다자 협력 강화 △한-독 양국에서의 세대와 젠더의 의미 △한-독 제조업의 디지털 분야에서의 민-관 협력 을 주제로 양국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 행사 주요 참가 인사는 총 48명으로, 한국 25명 및 독일 23명의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 한국 측 인사로는 공동의장인 이근 KF 이사장, 김영진 한독협회 회장을 비롯해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조현옥 주독 한국 대사, 김선욱 이화여대 전 총장, 손명세 연세대 의과대학 명예교수 등이 참석하며,
◦ 독일 측에서는 공동의장인 하르트무트 코쉭 전 독일 연방 재무부 차관을 포함,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 독일 대사, 카타리나 란트그라프 전 독일 연방의회 의원 겸 전 독한의원친선협회장등이 참석한다.
□ 한국과 독일의 우호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한독포럼은 양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 저명인사들이 참여하는 민간 상설 회의체로 2002년 요하네스 라우 독일 연방 대통령 방한 시 처음 열린 것을 시작으로 매년 양국을 오가며 열리고 있다.
◦ 제19차 한독포럼은 당초 2020년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방식의 한독스페셜포럼으로 대체 진행된 바 있고, 2019년 제18차에 이어 2년 만인 올해 다시 대면 방식의 정식 회차 행사로서 재개하였다.
▲ 2019 제18차 한독포럼▲ 2019 제8차 한독주니어 포럼
※ 한편, KF와 이화여대 공공외교센터가 공동주최하는 〈제9차 한독주니어포럼〉도 같은 기간 진행된다. 한국과 독일 대학생 및 청년 리더 46명은 한독주니어포럼에서 △청년 교육, 취업과 기회의 공정성 △평화, 외교와 통일의 의미 △고령화 시대의 디지털화와 과학기술 △지속가능발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뉴딜정책 △경제발전과 ESG 경영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며, 그 결과는 한독포럼에서도 발표될 예정이다.
첨부
1. 〈제19차 한독포럼〉 및 〈제9차 한독주니어포럼〉행사 개요 1부
2. 〈제18차 한독포럼〉 및 〈제8차 한독주니어포럼〉행사 사진 각 1점씩(총 2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