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9월 한 달 간 풍성한 세계 음악 공연 선보여
- 버추얼 콘서트 시리즈〈다시 함께하는 희망〉3주간 화·목 저녁 7시
- 브라질, 파라과이, 싱가포르 등 유수 연주자(팀)의 수준 높은 공연 기대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는 총 6회의 온라인 공연을 선보이는 버추얼 콘서트 시리즈〈다시 함께하는 희망〉을 개최한다. 오는 9월 7일(화)부터 9월 30일(목)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에 새로운 공연 영상이 KF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추석연휴 해당 주인 9.21(화)과 9.23(목)은 제외)
□ KF 버추얼 콘서트 시리즈는 지난해부터 지속된 글로벌 팬데믹 상황 가운데 직접 만나기 어려운 세계 연주자들의 공연을 온라인 공연으로나마 실감나게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지난해 처음 시행한〈스테이 조이풀〉시리즈로 온라인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 올해 다시 찾아온 두 번째 버추얼 콘서트 시리즈〈다시 함께하는 희망〉은 주한브라질대사관, 주한파라과이대사관, 주한싱가포르대사관과 공동으로 개최된다. 브라질, 파라과이, 싱가포르는 물론 벨기에, 한국, 프랑스 등 국내외 연주자 6인(팀)의 공연을 소개한다.
◦ 첫 공연은 주한브라질대사관 협력으로 추진, 특별히 브라질 독립기념일인 9월 7일(화)에 막을 올린다. 브라질의 재즈 아티스트로 전 세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타리스트 주앙 까마레로(Juão Camarero)와 보컬리스트 안나 세톤(Anna Setton)의 공연이 관객을 기다린다.
◦ 9월 9일(목)에는 벨기에 출신 한국계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기타 연주를 선보인다.
◦ 다음으로 9월 14일(화)에는 주한파라과이대사관 협력으로 파라과이 보컬 그룹 트로바보에미아(TROVABOHEMIA)가 색다른 라틴 포크 스타일의 하모니를 소개한다.
◦ 9월 16일(목)에는 한국 첼로이스트 이정현이 프랑스 피아니스트 테오 푸슈느레(Théo Fouchenneret)와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원이 함께 국경을 뛰어넘는 협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 이어 9월 28(화)에는 주한싱가포르대사관 협력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뉴오페라싱가포르의 소프라노 빅토리아 송웨이 리(Victoria Songwei Li)와 한국의 바리톤 강민성의 협연이다.
◦ 마지막으로 9월 30일(목)에는 한국의 크로스오버 록밴드 잠비나이(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공연 참여)가 화려한 록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 KF는 이번 버추얼 콘서트 시리즈가 “9월 한 달간 세계적인 공연을 마음껏 감상하고, 다시 만나기를 희망하며 연주자들이 직접 전달해 온 메시지를 통해 마음의 위안도 얻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모든 공연은 KF 유튜브(www.youtube.com/TheKoreaFoundation)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