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10월 11일 우리나라 최초의 다문화 어린이 도서관인 '모두 도서관'과 KF나눔펀드 정기기부 협약을 맺었습니다. KF는 올해부터 3년간 총 1,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재능기부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입니다.
모두 도서관은 동대문구 이문동에 위치한 '다양한 문화가 모이는’ 어린이 도서관입니다. 2008년 기업의 후원으로 개관하여 다문화 가정들이 잘 정착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영역에서 따뜻한 국제교류를 실천하고 있는 다문화 도서관 운영에 힘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앞으로도 KF는 안정적인 다문화사회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며, 책임 있는 국제교류 전문기관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 KF는 지난 2011년부터 사회공헌 실현을 위해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부분을 자발적으로 기부하여 조성한 KF나눔펀드를 활용하여 글로벌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