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꽝 응이 베트남 하노이시 당서기 방한
팜 꽝 응이(Pham Quang Nghi) 베트남 공산당 정치국원 겸 하노이시 당서기가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임성준) 초청으로 3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공산당 대외연락위원회 및 베트남 외교부 고위 관계자 등 18명으로 구성된 대표단과 함께 방한한다.
응이(Nghi) 하노이시 당서기는 베트남 공산당 정치국원으로서 금번 방한기간 동안 한국-베트남 간 우호·협력관계 증진, 서울시-하노이시 교류관계 강화, 한강개발 및 신도시 개발 경험공유와 베트남 내 우리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며, 아울러 베트남에서 국제관광도시로 널리 알려진 제주도를 직접 방문하여 베트남 관광증진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방한기간 동안 응이 당서기 및 베트남 대표단은 한승수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을 예방하고 한강개발사업소(선유도 공원)을 방문하며 아울러 박진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장을 면담하며 금호건설·포스코 건설 등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 본사와 송도 국제도시 개발현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금번 베트남 고위대표단 방한은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주베트남대사관(대사: 임홍재)이 함께 베트남 주요인사를 방한 초청하는 “한-베 미래지향적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그동안 동 프로그램으로 쯩엉 떤 상(Truong Tan Sang) 공산당 중앙서기국 상임서기(정치국원)와 응엔 티엔 년(Nguyen Thien Nhan) 베트남 부총리 겸 교육훈련부 장관 등 베트남 고위인사가 방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