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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영국박물관] 김현경 1개월차

  • 등록일 2016.03.03
Monthly Report February 2016

성명: 김현경
기관명: The British Museum
부서명: Asia


I. 출국전 준비 및 생활
1. 비자: 영국 비자의 경우, 먼저 인터넷을 통해 신청을 하시고 대행사를 방문하여 서류 제출을 합니다.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실 때는 SPONSERSSHIP NUMBER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먼저 기관과 상의하신 후 진행하시는 것이 가장 우선입니다. 그 외는 인터넷을 참고하시면 더욱 상세히 정보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결핵검사가 필요하신지에 대해서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 출국 전 유의사항: 물론 많이들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영국 또한 한국과 다른 전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에서 오신 조사팀이 이를 미리 숙지하지 않으셔서 사고가 있었기 때문에 노파심에 따로 강조하여 기술하였습니다.
3. 생활: 살인적인 영국 특히 런던의 물가는 집을 찾아보실 때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습니다. 현지에서는 주로 spareroom, 04uk 등의 사이트를 참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 보시고 계약을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는 사진과 많이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교통비 역시 만만치 않기 때문에 오셔서 활동을 해보시고 가장 적합한 동네에서 거주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외의 다양한 생활은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쉽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II. 부서업무소개 및 주요활동
1. 부서업무소개: The British Museum에는 크게 10개의 부서가 있고, 그 중 제가 속한 부서는 Asia 입니다. 이 부서는 또 Korea, China, Japan, South and South East Asia로 나눌 수 있습니다. KF 인턴은 이 중 Korea에 속하게 되고, Korea Gallery의 업무를 주로 담당하게 됩니다. 현재 Asia에서는 각 갤러리에서 진행하는 유물 교체 작업과 전시 계획들로 바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2. 주요활동: 2월 Korea Gallery에서는 유물 교체 작업이 있었습니다. New Moons 라는 주제로 설을 맞이하여 주요 소장 작품인 조선시대 달 항아리와 현대 작가들의 달 항아리를 모티브로 한 작품들을 함께 전시하였습니다. 또한 오랜 기간 선보였던 유물들은 보존을 위해 새로 구입한 유물들로 교체하였습니다. 3월에는 한국에서 조사팀이 방문하기로 계획되어 있어, 이를 준비하기 위해 수장고를 방문하여 유물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III. 향후 계획
Korea Gallery 업무와 병행하여 박물관에 소장된 한국유물 조사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히 도자기 파편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