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디르 자파로프 대통령은 비슈케크에서 열린 키르기즈공화국 외교부 설립 80주년 기념 갈라콘서트에 참석했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축사에서 국가의 가치 있는 유산을 보존하는 데 있어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세대를 거쳐 우리에게 전해 내려온 가치 있는 것을 보존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마나스 서사시는 국가적 가치와 외교의 상징이며 키르기스 민족의 영웅적이고 정신적인 강인함을 반영할 뿐만 아니라 부족 및 국가 간 관계의 중요성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또 “키르기스스탄의 외교정책은 다중벡터 외교(multivector diplomacy)로 모든 국가와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우리는 해외에 있는 우리 동포들의 법적 권리를 강화하고, 외교 분야에서 고급 인재를 양성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자파로프 대통령은 외교부 설립 초기부터 함께해 온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우수직원으로 선발된 외교부 직원들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출처: https://www.vb.kg/doc/440311_sadyr_japarov_napomnil_sotrydnikam_mid_o_vajnosti_nacionalnyh_cennostey.html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