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우건설이 18일 투르크메니스탄 화학공사가 발주한 미네랄비료 플랜트 프로젝트의 낙찰자로 선정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 아시가바트 동쪽으로 약 450㎞ 떨어져 있는 제2의 도시 투르크메나바트에 들어서는 ‘투르크메나바트 미네랄비료 플랜트’ 사업으로 연간 인산비료 35만t, 황산암모늄 10만t의 생산 설비와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이 프로젝트는 대우건설이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대우건설은 중앙아시아에서 석유화학 분야뿐 아니라 인프라 사업, 신도시 개발 분야에서도 입지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건설은 작년 10월 아시가바트에 대우건설 지사를 개소하는 등 비료 플랜트 수주에 적극 나선 바 있다.
출처: https://turkmenportal.com/blog/83866/koreiskaya-daewoo-ec-postroit-zavod-udobrenii-v-turkmenistane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