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비슈케크 인근에 위치한 레닌스크 마을에서 무역·물류 도시 ‘마나스’ 착공식이 진행되었다.
키르기스스탄 경제부에 따르면 '마나스'에는 국제전시관, 보세 창고 및 물류센터, 대형 장비 시장(marketplace), 주택 및 호텔 단지 등이 조성된다.
마나스 건설사업에는 해외 건설사업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중국의 주요 건설 회사들이 참여한다. 총투자액은 42억 달러이며, 1단계 공사에 7억 달러가 투입된다.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약 2~6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정부는 건설근로자의 해외 유출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착공식에 참석한 아클벡 자파로프 총리는 “마나스는 700헥타르 면적에 3만 개의 소매점을 포함하는 복합 단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https://economist.kg/ekonomika/2024/10/20/v-torghovo-loghistichieskom-ghorodie-manas-budut-bondovyie-zony-sklady-i-zhilie-podrobnosti-proiekta/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