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전시 ‘모두의 어떤 차이’ 캐나다 순회전 개최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캐나다 국립장애인문화예술센터(NaAC, National accessArts Centre)가 올여름 서울 KF갤러리(6.19~8.12),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갤러리(7.11~7.23)에서 성황리에 진행한 ‘모두의 어떤 차이’ 전시를 캐나다 오타와에서 순회 개최합니다.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추진한 이 전시는 9월 5일부터 29일까지 주캐나다한국문화원에서 약 한 달간 열립니다. 앞선 전시와 마찬가지로 한국의 고(故) 이원형과 픽셀 김(김현우), 캐나다 NaAC 소속 작가인 미셸 베니, 브라이언 이니스 등 총 12인(팀)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 전시를 계기로 한국의 픽셀 김 작가가 주캐나다한국문화원 레지던시에 참여, 캐나다 NaAC 소속 작가 미셸 베니와 협력해 양국을 연결하는 작품 제작에 매진할 예정입니다. 예술을 통해 장애와 국경을 넘어 교류하는 이번 전시가 세계인에게 감동을 주고, 양국 간 포용적 협력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