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홍보팀: 한국어교실 스케치 잘 하고 오셨나요? 교홍이: 네, 6월 19일 늦은 7시에 한국어교실을 탐방했답니다. 먼저 초급3-A반으로 향했는데요. 제가 중간에 들어갔는데도 모두 집중력을 잃지 않고 열정적으로 한국어를 배우고 있었답니다. 오늘 이 반에서는 어미를 바꿔서 감탄과 이유, 형용사형을 나타내는 문법을 배우고 있었어요.
교육홍보팀: 교사들의 수업방식은 어떻던가요? 교홍이: 문법 수업이라서 딱딱할 줄 알았는데요. 제 예상과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유쾌했어요. 학생들끼리 짝을 이루어 한국어로 대화하는 시간도 있었구요. 중간에 잘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들을 보조교사분이 챙겨주시는 센스도 돋보였답니다.
교육홍보팀: 한국어교실이 날로 유명해지는 이유가 있었네요! 또 다른 재미있는 일 없었나요? 교홍이: 제 옆자리에 홍콩에서 온 유학생이 앉아있었는데요. “같은 나라에서 온 학생들이 여럿 보여서 앞으로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라고 수줍게 웃어주셨어요.
교육홍보팀: 한국어교실이 만남과 교류의 장소로도 기능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네요. 이번 달 이야기 재미있게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다음 달에 또 만나요~
- KFVN기자 김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