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이 가을 향기가 느껴지던 8월 마지막 주의 기획행사팀 소식입니다. 팀원들은 아침 일찍 파주로 떠나 함께 도자기를 빚었습니다. 신선한 경험을 준비해 준 기획행사팀 막내들, 민지 씨 광민 씨 희광 씨 고마워요. 이번 도자기 공예는 모두에게 아이처럼 설레는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덜마른 도자기가 찌그러지고 말았지만 특유의 긍정 마인드로 이를 하트로 탈바꿈시킨 준우 씨, 본래의 캐릭터와 많이 달라 보이는 키티로 큰 웃음을 준 사라와 지연 씨, 어리지만 우리 팀이 중심을 잃지 않도록 잘 이끌어주는 보경 팀장님. 한 명 한 명 감사인사를 하고 싶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조용하지만 풍성한 가을 같은 모임이었습니다.
- KFVN 객원기자 임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