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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전시 연계 온라인 워크숍
<그랜드 인도네시아 누들: 화산섬의 오후>
지난 2월 20일, <아세안 거리음식: 호로록 찹찹 오물오물> 전시 참여작가 구민자, 킴킴 갤러리와 함께 전시 연계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부산을 비롯해 서울, 경기, 대전, 울산, 춘천 등 국내 각지에서 총 31팀이 참여하여 인도네시아의 대표 거리음식인 미고렝(Mie Goreng)과 대표 디저트 첸돌(Cendol)을 같이 조리하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단순 요리 행위를 넘어서 인도네시아를 떠올릴 때 연상되는 이미지와 색깔, 잔치음식의 의미 등을 더불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부산 아세안문화원 전시장에 설치되어 있는 작품도 화면으로 감상하며 작가들이 다년간 진행한 워크숍 시리즈의 의미와 작가의 작품세계를 살펴보았습니다. 아세안의 거리음식을 현대미술로 표현한 다양한 작품은 4월 11일까지 아세안문화원에서 계속 전시될 예정입니다. 작품 관람을 희망하신다면 방문 예약 후 문화원을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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