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아세안문화원 소식  

국악으로 만나는 아세안 음악 

<아세안×시나위>​  

아세안문화원은 오는 3월 3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아세안 국가의 전통·민속 음악에 우리의 국악적 요소를 접목한 한·아세안 전통음악 융합 공연 <국악으로 만나는 아세안 음악: 아세안×시나위>를 순차적으로 온라인에서 공개합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움츠러든 한·아세안 공연예술 교류를 지속하기 위해 기획한 <아세안×시나위>는 한국과 아세안 국민들에게 가장 친숙하고 정겨운 선율과 소리를 통해 위로와 연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세안 각국의 대표 음악 10곡은 남녀 간의 사랑, 결혼, 행복, 자연과 문화, 봄의 축제, 신에 대한 찬양, 고향에 대한 그리움 등 인류의 보편적인 주제를 고유한 방식으로 풀어냅니다. 공연은 원일 음악감독을 필두로 주목받는 국악 작곡가들의 편곡에 유연함과 조화로움이 깃든 국악의 ‘시나위’ 정신을 표방하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이루어집니다.한국과 아세안 음악이 하나로 어우러져 독특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아세안문화원 유튜브 및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