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의 전통음악인 몬셰이(Hmon Shwe Yee)는 미얀마에서 유명한 곡이며, 영화 ‘황금 꽃가루’의 주제가이기도 하다. 몬셰이는 1970년대 유행했던 곡이기 때문에 미얀마 국민들은 이 음악을 들으며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기도 한다. 통통 튀는 음색과 독특한 연주 기법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 몬셰이가 궁금하다면 QR 코드를 스캔해보자. KF아세안문화원 유튜브 채널에서 전통음악을 감상해볼 수 있다.
파탈라는 24개의 대나무 건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개의 채로 연주한다. 미얀마 뮤지컬이나 공연에서 빠지지 않고 사용되는 악기 중 하나이다. 언뜻 보기에는 서양의 마림바와 유사한 형태이나 조금 더 부드러운 재질로 구성되어 있다.
배 모양으로 생긴 특이한 몸체에 긴 목이 달려있으며 목 부분에 13~16개의 실크로 된 현이 있다. 음색은 서양의 하프보다 둥글고 부드럽다. 왼손으로 음정과 음량을 조절하고, 오른손으로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