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은 4월 23일 에르베 모레 상원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프랑스-중앙아시아’ 프랑스 상원 대표단을 접견하고, 정치, 투자, 에너지, 문화 및 인도주의 지원 분야 등 현재 양국 관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키르기스스탄은 프랑스와의 포괄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데 큰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다”라며 “의원 간 상호 방문, 회의 등을 통한 의회 간 관계 강화가 국가 간 정치적 대화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자파로프 대통령과 프랑스 상원 대표단은 특히 키르기스스탄의 관광 산업 분야 개발에 관심을 기울이고 협력 전망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프랑스 상원 대표단은 이번 방문 동안 나린, 카라콜, 지르갈란, 이식쿨 호수 등 키르기스스탄의 유명 관광지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자파로프 대통령은 키르기스스탄의 국내 정치 상황과 지난 3년간의 사회·경제적 성과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에르베 모레 ‘프랑스-중앙아시아’ 프랑스 상원 대표단장은 키르기스스탄의 사회·경제적 발전의 긍정적인 변화와 국민들의 복지 수준 향상을 높이 평가했다. 또 “프랑스 상원은 양국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키르기스스탄 지도부의 노력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있다”라며 “이번 방문이 정치적 차원에서 양국 관계를 심화시키기 위한 양측의 노력의 결과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출처: https://24.kg/vlast/292367_sadyir_japarov_prinyal_delegatsiyu_senata_frantsii/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